아래 설명되어진 리듬과 템포가 좀 와 닿지 않는가 봅니다..
굳이 구분짓다면 리듬과 템포에 관한 부분은 상급용이라 이야기할수 있는데
조금 어렵다 하더라도 그냥 지나칠수 없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고
아직 비포플랍도 다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엄청 건너 뛰어서 템포와 리듬을 언급한 것은
아래 설명되어지는 핸드히스토리를 설명하기 위함입니다...
다시 한번 이야기 하지만 기존의 학습과 경험을 통해서 좋은 스킬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아는것과 실천의 문제는 또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제 주위에 자칭 홀듬박사들이 제법 있었지만 결국은 작은 블라인드에서 고생하다가 꿈을 이루지 못하고
이 길을 포기한것도 결국 실천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 실천 즉 아는것을 적용하는 부분에서 이 템포와 리듬은 빼 놓고 설명할수가 없습니다..
이 템포와 리듬으로 리딩을 할수 있고 이것으로 블러핑을 칠수 있고
블러핑 같은 진카를 쳐서 상대방을 현혹 시킬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설명되어지는 핸드히스토리는 바로 이번 설날에 베네시안에서 있었던 100/200 블라인드입니다...
바로 제 앞 포지션에 판을 주도하는 유럽 레귤러가 있었고 그로 인해 전 좋은 밸류를 가지지 못한채
계속 폴드하는 지루한 시간을 가지다가
마침 그 녀석이 폴드한 상황에서 최초의 레이저로 아래와 같은 68 개퍼슈딧( 연결되어지지 않은 같은 무늬. 커넥 슈딧- 연결되어진 같은 무늬( 78, 89.......)
이 왔고 무심결에 600을 치고 나갑니다.. 나가면서 아차차.. 하는 약간은 불길한 감을 느꼈구요,,
무언가에 쫓기듯이 친 벳이어서 그럴지도요
역시나 내 기대를 져 버리지 않고 빅블라인드에서 3배인 1800이 3벳으로 나오고
그때 제 스택이 55000불. 상대방이 35000가량 있었던 걸로 기억되는데
콜을 합니다...
플랍에 그림과 같이 잭 6 8 이 깔리면서 전 보이지 않는 투페어가 됩니다...
하지만 불안한 감을 지울수가 없는 상황에서
상대방의 플랍 액션을 촉을 곤두세우고 살피는데 1800을 살짝 데고 나오는데
느낌이 이건 오버파켓의 빡 하고 나오는 템포가 아니라 뭔가 잘 맞은 느낌의 굉장히 스무스하면서
겉으로 표현되지은 않지만 굉장히 리듬이 안정되고 달고 갈려는 느낌의 그런 리듬과 템포,,,
그냥 콜만 합니다...
이윽고 턴에 7이 떨어지면서
상대방이 인타발을 끌다가 첵.....
여기서 전 같이 첵을 할까 하다가
어차피 같이 첵하고 리버에 상대방이 때리면 콜을 할거니깐
혹시 있을지 모르는 플로쉬 드로우나 오버 파켓을 염두에 두고
4000을 치기로 하고
4000을 치니깐
상대방이 고민을 하다가
리레이즈 메이크 12000이 날리오는데
다시 한번 역으로 추론을 해 봅니다...
일단 핸드 범위가 넓지 않은 중국친구( 막 흔들어데는 어그레시브 스타일은 아님. 맞추어서 먹는 에비시 포커에 가까움)
가 잘 하지 않는 아웃 포지션서 3벳을 비포플랍에 쳣다면 소위 말하는 프리미엄핸드다 보고
그럼 여기서 줄이 나오긴 희박하고 aa kk qq jj ak(스페이드슈딧) aq(스페이드 슈딧) 정도로 보면 내가 질 자는
잭 삼봉(set)이 유일하지만
플랍에 그 친구가 보여준 스무스 하면서도 전혀 불안해 하거나 동요하지 않으면서
다는듯한 하프 정도의 벳을 가만한다면
오버파켓이나 투오버에 포플러쉬에서 나오는 리듬은 아니라 보았고
또 하나는 그 친구가 팟 컨트롤을 하는 정도의 싱킹레벨이 되는 친구인지는 그날 처음 쳐 본 친구라
정보가 어두었지만 만액 팟 컨트롤을 하는 친구라면
아웃포지션서 그냥 원페어로 리에이즈로 팟을 키우진 않을거라는데 리딩의 포인드가 있다 하겠습니다.
마침 옆에 심천에서 전자공장 운영하는 주말마다 마카오 포커룸을 찾으시는 심사장님에게 핸드 보여주고
폴드했더니만
왜 폴드하나면서 저 친구 에이스 파켓 같다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또 충분히 오버 페어로도 그런 운영이 나오기도 합니다....
처음에 그 중국 친구도 자기가 에이스 파켓이라 하더니만
한 시간 지나고 나서 진실을 말하더군요
너 굿폴드라고...
나 사실 파켓 잭으로
플랍에 삼봉 맞앗다 하더군요....
위기뒤에 찬스라고
전 그날 그 한판의 옳바른 선택으로 향후 분위기가 역전되어
대략 70000불 정도롤 위닝합니다...
만약 제가 그릇된 판단으로 턴에 올인을 쳣더라면
전 35000을 빠터리면서 굉장히 힘든 싸움을 했을겁니다.....
다시 한번 되 집어 보겟습니다..
일전에 4벳으로 폴드한 판은 리듬과 템포가 아니라 상대방의 얼굴 표정을 보는 신체적 텔을 읽은것이라면
이것은 상대방이 프리플랍에 리레이스 하고 이윽고 열리는 플랍에 누구나 긴장이 흐르기 마련인데
그 자신이 눈으로 목격은 플랍은 그에게 굉장히 안도감을 주고 플랍이었고
그것이 자신도 모르게 굉장히 편안한 리듬으로 달고 가는 듯한 벳의 질감을 주엇던 겁니다.....
일전에 파젯잭과 파켓22로 붙었던 싱가폴 가이와의 일전도 프리플랍에 상대방이 무실결에 흘렸던 앞에 림퍼들을 두고
콜 하는 리듬이 좋은 핸드의 리듬이 아니었던것에 기반해서
게임을 풀어 나갔던 것이고
이렇듯 템포와 리듬은 엣지싸움에서 굉장히 중요하다 설명드릴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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