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듬할때 신경쓰야할 몇가지......

텍사스 홀듬을 하다보면 숙력된 플레이어들도 한번씩 룰을 몰라서 혹은
 
어이없는 실수를 통해 많은 팟을 잃게되는 경우아 왕왕 있습니다...
 
어떤 사례들인지 저의 사례를 통해서 같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1. 한장만 오픈하고 던지는 경우...
 
  2년전인가 실제 윈 포커룸에서 있엇던 일입니다.. 블라인드가 100/200 이엇고
 
 보드가
 
  5 5  7  7  j
 
  이런식으로 깔리고
 
 상황은 제가 프리플랍에 버튼에서 베팅을 하고 약간 된장이 콜
 
 플랍에 상대첵 나 벳.  턴에 상대첵 나 벳.  리버에 상대 첵 나 벳. 상대콜
 
  이런식으로 해서 쇼다운이 펼쳐진 상황에서 제가 가진 핸드는 나싱. 아무것도 없습니다....
 
  상대방 텐 하이에도 지는 상황..
 
  내가 오픈을 할 차례임에도 상대방이 먼저 잭 한장을 오픈합니다.... 한 하나 맞았다는거죠...
 
 순간 왠지 내가 핸드를 오픈하면 이친구가 자기가 이겻는줄 알고 한장만 오픈한채로 먹 해버릴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제가 폴드하지 않고 그냥 오픈해 버립니다.. 나싱으로
 
 그러니깐 정말 이 친구가 자기는 잭 한장 보여주었으니 잭 투페어고  나는 나싱이니 당연히 자기가 이길걸로 알고
 
 한장만 오픈한체로 선 안쪽으로 던져버립니다...
 
 누가 먹었겟습니까? 당연 제가 팟을 먹엇죠.//
 
 반드시 두장을 오픈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 종종 나옵니다....
 
 만약 비슷한 예로 상대방이 쇼다운 상황시 한장만 오픈하고 대기하고 잇다면
 
 여러분은 유 윈. 이러면서 체념한체 그냥 여러분의 핸드롤 오픈하고 선 안으로 폴드하지 말고 기다려 보세요..
 
 아마 상대방이 큰 착각을 하고 그냥 한장만 오픈한채 선 안으로 폴드 해버릴수 잇습니다...
 
 그럼 그 팟은 여러분의 차지입니다...
 
 
 
2. 절대 포기하지 말자....
 
  7년전인가 한국 서울에서 ㅣ 있엇던 게임이고
 
  나는 3자엿고 아뭏튼 한명은 셋, 한명은 그냥 탑페어 입니다..
 
  플랍에 돈이 다 들어갔구요...
 
  가령
 
  66    ( 6  j  7)  aj    이엇는것 같은데
 
  한국은 돈 다들어가면 핸드롤 오픈함으로 에이스 잭 가진 친구가 상대 셋을 보더미만 절망감에 그냥 폴드해 버립니다.
 
 무늬도 업고 이걸 어떻게 이겨...
 
  물론 절망적인 상뢍인건 맞지만 그래도 얀간의 희망이 있는데 시도도 해 보지 않고
 
 그냥 폴드하고 이 친구가 한번 깔아봐 하고 딜러한테 말하는데 기적같이
 
 턴에 잭 떨어지고 리버 7 떨어지며 이친구가 잭풀하우스로 이깁겁니다...
 
 그때 돈도 제법 실렷는데...
 
 이 비스한 핸드가 불과 그일이 있은 몇칠후 내한테 걸렸는데 제가 셋이고 상대방이 그냥 탑페어
 
 그런데 이 친구는 포기하지 않앗고 결국 비슷한 경우로 잭풀하우삭 먹어 갔습니다...
 
 흔하진 않치만 종종 나옵니다. 러너러너 풀하우스.. 절대 팟을 포기하면 않됩니다...
 
 
 
3. 3년전인것 같은데 아직도 짜증스러운 경험인데
 
    윈 포커룸 100/200이었고
 
    제가 빅블라인드에서 45(수릿) 이엇고 언더더건부터 림프를 하고 레이트에서 굉장히 솔리드하게 치는 친구가
 
   한 1600 정도 친것 같은데 그 뒤로 달아서 두명이 더 콜...
 
   이거 줄 맞으면 장사 되겟다 싶어 콜..
 
   내 뒤로 3명이 더 콜...
 
   거진 6명이 참가한 판...
 
   플랍에  2 2  3
 
  이렇게 깔리고 다들 첵첵첵 거리고 최초 레이져가 팟에 절반 이상 친것 같은데 그 뒤로 다 폴드 하고
  제 생각에는 그 친구는 거진 오버페어가 확실하고
  내가 오픈엔디드 드로우니깐 콜은 의미없고
 
 리레이즈 하면 거의 날라갈거랑 계산이 서서 콜 받느니 리레이즈 해 버립니다..
 하 7000에 메이크 24000천 이런식으로
 내 뒤로 다 폴드하고
 점백이라고 (마카오 의사. 레이몬드라고 아시는분은 아실겁니다) 얼굴에 점 난 돈 많고 홀듬 매니아인
 
친구가 올인을 부러는겁니다...
 
당연히 최초 레이져는 폴드.. 전 어차피 팟 커밋 걸려서 콜 할수 밖에 없고
 
턴에  2  2  3   9    7
 
이렇게 깔리고 전 말랐스니다.
 
그런데 이 점백이 표정이 똥십은 표정으로 완전 실망한 얼굴. 순간 이 친구나 나랑 같은 스트레이트 드로우구나
 
하는 생각이 꽝 들더군요..  아 그런데 제가 엄청난 실수를 합니다. 같은 스트레이트 드로우니깐 찹찹이겠구나 하는 생각만 앞서서
 
그 친구가 먼저 오픈해야 함에도(플랍에 먼저 올인을 쳤으니 포지션 상관 없이 먼저 오픈)
 
내가 먼저 오픈합니다 45...
 
순간 흙빛으로 변한 이 친구가 내 핸드를 물그러미 보더니 보드란 자기 핸드 확인하고 아주 희망에 찬 얼굴로
 
오픈합니다...  46....  진짜 6하이로 먹은겁니다.
 
거진 10만팟을...
 
내가 좀만 침착했더라면 오픈하는 순서를 먼저 생각햇더라면 전 그냥 가만히
 
기다리기만 해도 아마 그 점백이가 먼저 핸드롤 오픈하지도 않고 폴드했으ㅜㄹ 가능성이 높습니다..
 
 6하이로 무엇을 이기겟습니까?
 
3년이 지난 판이지만 아직 얼얼하군요. 그때 기억만 하면....
 
 
 
어떤 경우라도 핸드를 오픈하는게 좋습니다...
 
무슨 일이 생길지 모릅니다..
 
 
 
한국은 어떨지 모르지만 마카오에서 통용되는 국제룰을 알려드리겟습니다..
 
1. 반드시 2장의 카드를 오픈해야 승리로 인정됩니다..
 
2. 프리프랍, 플랍 턴.리버 상관없이 먼저 올인을 친 쪽이 포지션 상관없이 먼저 오픈을 해야 합니다.
 
3. 올인이 없을시는
   만약 프리플랍에 누가 배팅을 했고 내가 콜 하고 플랍 턴 리버 첵첵첵으로 왓다면 포지션 순서대로 1. 스몰 블라인드 2 빅블라인드 3. 언더더건 . 4. 바로 그 다음순서대로 핸드를 오픈
 
  만약 플랍에 누가 배팅을 했고 내가 콜 하고  턴 리버 첵첵첵으로 왓다면 포지션 순서대로 1. 스몰 블라인드 2 빅블라인드 3. 언더더건 . 4. 바로 그 다음순서대로 핸드를 오픈
 
 
   턴에 누가 배팅을 했고 나가 콜 하고  리버첵첵첵으로 왓다면 포지션 순서대로 1. 스몰 블라인드 2 빅블라인드 3. 언더더건 . 4. 바로 그 다음순서대로 핸드를 오픈
 
 
 리버에 베팅을 누군가 했고 누가 콜 했다면 반드시 베팅한 플레이어가 먼저 오픈....
 
4. 반드시 먼저 포기하지 말고 핸드롤 오픈하는게 중요. 내 핸드를 오픈함으로 상대방 핸드도 오픈시킬수 잇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