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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와 석크 그리고 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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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arke    fish    and................... sucker....
 
 
텍사스홀듬의 생태계에서 빼놓을수 없는 단어들입니다..
 
흔히 포커의 생태계는 피쉬가 먹여살린다고 합니다... 마치 우리 생태계에 플랑크톤 같은 존재들입니다...
 
10년을 이곳에 몸 담다 보니깐 하나 느낀게 있습니다.. 그건 뭔가 하니 이쪽 포커 세계가 돌고 돌더란 말입니다..
 
피쉬가 많아서 풍족하다가도 피쉬가 자취를 감추고 나면 레귤러들기리 서로 물고 무는 암흑기를 거치다가도
 
어느 시점에선가 다시 출몰하는 피쉬들..
 
 
맞습니다. 피쉬라는건 포커계에서 먹잇감 즉 돈을 대부분 잃어주는 플레이어들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피쉬들은 누가봐도
 
피쉬 맞습니다. 뭐던지 서툴고 실수하고 아예 이론조차 정립 되어 잇지않고  운이 아니고는 도저히 이길 재간이 없는
 
그냥 돈으로 해결하고 볼려는 플레이어고 이 피쉬를 먹고 사는게 샤크라는 포지션입니다..
 
 
이 샤크와 피쉬의 중간에 위치한 저 석크는 도대체가 무엇이냐?
 
 
석크는 피쉬과는 아니고 생김새는 샤크와 동일합니다...
 
리듬도 안정되고 벳도 좋고 포스도 샤크 포스를 풍기고 또한 석크들도 자신이 샤크라고 알지 절대 잃어주는 포지션인
 
석크라곤 생각하지 못합니다.....
 
경력도 샤크 못지 않고
 
 
하지만 샤크들은 압니다..  저 친구는 정말 샤크고 이친구는 샤크의 탈을 쓴 석크라는걸....
 
 
만약 테이블에서 샤크와 석크를 구별해내지 못한다면 그 플레이어도 사크가 아니라 석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무엇이 샤크와 석크를 구분짓는 것일까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샤크는 게임 내용이 있고 석크는 게임 내용이 없다고 표현할수 있을가요?
 
 
일부 원서에서는 스토리라는 단어로 표현하기도 하는데
 
콜을 하면 콜을 해야 하는 이유가 합당해야 하고 폴드하면 폴드하는데로  레이스 하면 레이스 하는데로..
 
모든 행위에 나름의 적절한 이유가 있고 다음에도 그런 상황이 오면 같은 액션을 취할수 있어야 하는 게 샤크라면
 
 
석크는 게임 내용이 없다고 이야기 할수 잇습니다.. 게임 내용이 없다 보니 졋다 콜도 잘 주고
 
세컨 너트로 폴드하지 못하고 같은 상황에서 샤크는 하나를 주고 말 것을 석크는 두개 세개를 주는 플레이를 하고
 
 
샤크는 폴드할수 있는 핸드를 석크는 지는  콜하고  no way. 어쩔수 없다고 스스로 위로합니다....
 
 
벳 추임새 비포플랍 핸드초이스 풍기는 포스는 샤크임에도 게임 전개과정에서
 
노련하지 못한 실수를 잘 저지러지요...
 
 
여기서 이야기하는 게임 내용이라는건 흔히 우리끼리 하는 말로 저 친구 내용이 없어  이런이야기를 하곤 하는데
 
 
게임을 풀어나가는 운영의 힘 정도로 표현할수 있을텐데, 각 상황 상황마다 폴드와 콜과 레이스와 벳하면 얼마를 등등...
 
적절하고 합리적으로 풀어나가고
 
위기상황에서 실수하고 하지 않는 그런 차이에서
 
샤크와 석크는 구분되어지는거라 생각됩니다...
 
 
샤크들이 사고가 좀 유연하고 강할게 밀어붙일때 강하면서도 휘어질땐 잘 휘어지는데 반해 석크들은 강함 일변도라던지
 
뭔가 좀 딱딱하고 우직한 면모들이 있는 그런 특징들이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좋은 농부는 농사짓기 좋은 땅을 단박에 알아보듯이
 
좋은 플레이어는 좋은 테이블인지 나쁜 테이블인지 단박에 알아보고
 
좋은 테이블을 초이스하고 이런 초이스 또한 그날의 승패및 위닝 액수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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