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마카오방문이네요
아주 예전 . . 정말 초창기 군단카페에서 활동했던 마카오박입니다
근 10년전 일이네요 ㅋ
혹시 아시는분 한분이나 계시려나? ㅎ
아무튼 쭉 코타이에 있는 씨오디 오픈하고 자리 잡을때 까지 3~40번 마카오 찍은것 같은데
그이후론 제가 마카오 . .바이바이 했습니다
뭐 궁금 하시지는 않게지만 이유를 좀 쓰자면 . . . .
그게 바로 돈사고 한번 나니 정내미가 떨어져 지더군요
더군다나 그 영향으로 게임성적도 같이 곤두박질치더군오ㅜ
당시 민*아빠 라는 넘 한테 당했는데. .
전 그동안 25년간 카지노 다녔어도 카지노장에서 돈빌려 달라해본적도 없고 빌려준적도 없습니다
근데 뭐가에 홀린 듯 주해 같이 건너 간 적이 있는데 자기 와이프몰래 하다 전부 수중에 있는 캐시까지 날려서 긴급생활자금이라고 사정사정하는 바람에 ㅜ. .
카지노 객장안도 아니고 노름돈으로도 빌려준것도 아니라서 갠찬겠지 했지만. .
평생 딱한번 한번 빌려준게 .ㅜ
아 슬프더군요
사람잃고 돈 잃고 . .
당시 발렌집에 민박했었는데 그 착한 발렌도 안타까운지 나한테 위로만 ㅜ
아무튼 커자노 관련 카페에서 만난 사람에게 돈거래 요구하는것은 무슨 이유 불문하고 공개적인 사깃꾼이라 생각하심 될듯 합니다
아무튼 그 후로 필리핀만 주구장창 다녔네요
다닌 이유는 유흥위주이고 게임은 아주 잠깐씩. . .
여권보니 50번 정도 비자 찍힌걸보니 거의 한달에 한번 꼴 ? ㅎㅎ
게임환경은 마닐라 같으면 시오디 솔레어 오픈이후로 환경이 좋아지긴 했지만 게임만 한다면 아직 많이 멀긴합니다
앙헬에도 발리바고 클락에는 위더스 미모사 등6군데나 있지만 . . . 유흥우선에 잠깐 찍는거라면 오케이지만 그 이상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제가 담배 끊은지 3년이 되어 가는데
필리핀은 아주 그 넘의 담배 때문에 돌아버립니다
마카오에 와서 젤 좋은게 객장내 흡연금지라 넘 좋네요
담배 끊어보니까 넘좋아요
여러분도 금연 하시길. .
저는 지금 한달째 . . 구름따라 흘러가듯 카지노 여행중입니다
작년에 그간 했던 사업정리하고
. . 업종이 젊은친구들이 해야 잘되는 업종이라
이제껏 이 나이까지 해온것만 해도 행운이라 생각해서 과감히 접었네요
사업접은 후 기러기아빠라 작년가을 미국들어가서 이제 다 커버린 대학 졸업 앞둔 딸 이제 3학년인 아들 불러 앉혀놓고 . . .
이제 너희 용돈정도는 니들이 알아서 벌어. .
왜?
아빠 이제 실업자 이거든. .
등록금빼곤 전부 자급자족 하기 바란다
일방적인 통고를 해 버렸네요 ㅎ
뭐 나도 그간 할만큼 했으니. .
이제 지들 인생은 지들 몫입니다
집사람도 헌국 들어올 생각 조금도 없고. ㅜ
난 미국가서 이제 정말 할 게 아무것도 없어요
제가 이 나이에 다시 가서 세탁소를 하겠어요
리쿼스토어나 페인트칠 사업을 할까요?
슬슬 미국에서 다시 살자고 마눌님이 꼬시는데 박차고 한국으로 들어와서 새로운 사업구상중인것에 투자 고심중인데 의심이 많아 진도가 더디네요 휴.
그래서 은퇴도 했고 그간 일하느라 맘대로 못한 갓들을 시작했습니다
에라 모르겠다
여행경비 떨어지거나 지겨운때 까지 카지노 여행이나 하자는 겁니다
바쁠거 있나요?
남는게 시간이고 예전처럼 3박일정으로 와서 최대한 결과 내려면 안 하다고 하지만 무리하게 찍는경우가 허다한데. .
지금은 여행경비 정도 버는게 목적이니 부담이 훨 줄고 시간 남아 도니 급할것도 없어요
시작은 한달전 마닐라 . . .
여긴 내 동네처럼 편한곳이라 앙헬포함 20일정도 놀면서 게임도 하고
여기 마카오 홍콩온지는 열흘 정도 되었네요
지금까지는 다행히 순항하고 있어요
이렇게 잠깐 단기방문게임이 아닌 현지 살면서 장기게임은 처음 해보는거라
처음엔 기존 버릇이 남아 살짝 당황하긴 했지만 지금은 소액배팅위주로 내 환경과 목적에 맞추어 소박하게 자리잡고 있네요
한달동안 소액이긴 하지만 시드머니는 그대로 인걸보면 경비 정도는 번 듯 해서 다행입니다
ㅋㅋ
부담은 없어요
어차피 이 여행은 돈 떨어지거나 지겨우면 그만 두기로 했으니깐. .
또 혹시 모르자나요?
잘되면 그간 나의 꿈이었던 세계 카지노 여행이 현실이 될지 ㅎㅎ
전 미국에는 오래살아서 베가스나 AC는 지겹도록 갔고
남은건 유럽인데. .
예전 파리 출장 갔을때 한번 가봤는데. . 미국과는 완전 분위기가 다르더군요
최종목적지가 모나코입니다 ㅎㅎ
아무튼 오랜만에 마카오방문이라 최근 업데이트된 내용을 이 카페에서 많이 봐서 도움도 얻었고
저도 이제 시간될때 조금씩 정보 올릴께요
아 참
이 카페가 꽃된장님이 하는게 맞죠?
예전 처음 이 양반이 시작할때 정말 열심히 하시더구만 이제 자리 잘 잡으시듯 해서 기쁘네요
'카지노 >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터닝포인트가 된 후기 (0) | 2017.04.03 |
---|---|
나의 마카오 히스토리 (0) | 2017.04.03 |
저도 후기 남겨요 (0) | 2017.04.03 |
20번정도 ㅈㄴ다니면서 느낀점 (0) | 2017.04.03 |
카지노에 빠지게된 계기.인생애기 (0) | 2017.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