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오래전 회사 출장으로 미국을 간김에 그때 동행하시던 회사 이사님이 여기까지왔는데
라스베가스라는곳도 함 가봐야지~~
하면서 절 악의 구렁텅이에? 끌고 간것이 카지노와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그땐 이사님은 블랙잭을 하셨고(나중에 생각해보니 이사님도 카지노에 꽤나 돈을 갖다바쳤을것같다는생각이 듭니다)
전 그당시 한국돈(회사에서 맛나는거 사먹으라고 개인경비도 줬어요ㅎㅎ) 한 30만원정도로 룰렛을 한 기억이 있네요
머 그땐 따고 잃고 계속반복하고 사실 이사님 뒤에서 블랙잭구경하다 하도 심심해서 혼자 여러곳 기웃거리다
몇개안걸었는데 칩을 왕창주는거 보구 아무생각없이 룰렛이라는것을 해봤구요
사랑이건 뭐건 첫경험은 모두들 평생기억에남는다고들 하지만 전 그때 이사님이 빨리 일어나기만 바랬구
카지노에 대한 첫경험은 그저 좀 지겹다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그렇게 저와카지노의 첫만남은 남들처럼 그리 신나는?기억은 아니었습니다
나중에 강랜이란곳에 처음가서 첫날 천만원이 넘는 거금을 따고서야
아! 이런곳을 그때 왜 몰랐을까?
이사님이 그때 날 천국에 데리고 갔었구나! 하고 생각했지요 ㅋㅋ
바로 이어서 씁니다
우수회원이 되는 그날을 위해~~~
제 기억으론 한 6년전쯤 되는걸로 기억이 납니다
스타월드가 그땐 3층에 작은 베란다?같은 부스로 지금 mgm의 라스베가스룸처럼
vip는 아니고 준vip정도 되는 곳이 있었습니다
밑에 층처럼 사람도 많지않고 vip처럼 그리 시끄럽지(그당시스타월드vip는 좀 시끄러웠습니다)않고
하여튼 제성격엔 잘맞는다 싶어서 줄곧 그곳에서 게임을 했었죠
그런데 어느날 뚜껑이 제대로 열려서 가지고있던 시드15만불정도를 거진 다 날리고
마지막 3000불베팅 그때 벵커로 기억됩니다 벵커에 놓구 완전히 포기상태로 플레이 진행을 기다리고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어떤여자가 제 등을치는 동시에 벵커에 놓았던 칲을 쓱~ 빼는 것이었습니다
놀라서 쳐다보니 엊그제 같이 옆에서 게임을 하던여자였는데 웃으면서 중국말로 좀만있다 해라
너 얼굴 완전 열받았다 하는듯 했습니다
그리곤 제손을 잡고 다른옆에 테이블로 가더니 옆에 같이 앉아서 생글생글 이쁘게 웃는것이었습니다
일단 엊그제 게임할때도 제가 마카오다니면서도 손에 꼽을정도의 미모의 여인이어서 어떻게 함해볼려구
생각도 했었는데 그땐 게임에 집중하느라 또 중국말도 할줄몰라 그저 그림에 떡마냥 웃고 쳐다보기만 했는데
그녀가 오링직전인 제게 먼저 말을 걸고 칩을 빼서 다른곳에가서 옆에앉아서 응원을 하는것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어차피 오링직전이구 오링나면 그녀와 밥이나 먹자고 해야지 하며
벵커에 베팅했습니다
신이 도우신건지 그리 벵커에4번깡을 성공 그다음 베팅액이 너무커져서 다시 소심모드로 전환
결론은 그녀가 있어서인지 다시 20만복구했네요
그후 그녀와의 얘기는 다음에 시간되면 올리겠습니다 ~~
전 사실 이곳 많은패널님들처럼(다케조님.오성장군님등등....) 글 솜씨도 없구요ㅜㅜ
그저 위에 제목처럼 다들 카지노에 잊혀지지않는 기억쯤은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있지 않나요 ??
저 또한 평생기억에 남을 만한 그런 기억이 있어 좀더 솔직히 말하면 마노 우수회원이 되는 그날까지
틈틈히 써야지~ 하는 얄팍한 마음으로 조금씩 썼습니다
죄송합니다 ㅜㅜ
그녀와 그렇게 게임을 마치고 윈에가서 디파짓을 하고 그녀가 안내하는 식당에 가서 식사를 했네요
나이는 23살이었구요 전 그때 나이가 36살? 37살? 정도로 기억합니다@@
전 흔히 김태희나 한예슬처럼 이목구비가 뚜렸한여자보다는 박정현이나 김연아처럼 완전 동양적인
얼굴을 선호하는데 그녀는 전자쪽이었고 중력의법칙을 완전 무시한 글레머스타일(제스타일은 아닙니다 진짜요~~^^)
돈도 다 복구했겠다 (저 지금도 김태희와 박정현 고르라면 박정현이 좋습니다ㅎㅎ)
그렇게 식사를 하고 둘다 못먹는 술도 마시고 다들 상상하셨겠지만 그렇게 뭐에 홀린듯 호텔로 가서
그렇게 첫날밤을 보냈습니다 (너무 상세히 쓰면 저 마노 강퇴 당해요ㅜㅜ)
제가 질문게시판에 중국어 질문드렸는데
'쑤부마' ?
제가 항상 온힘을 다할때 그녀가 항상 저에게 물어보던 말이었습니다(정확한 답변주신분 감사드립니다 잠자리용어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그땐 카지노마다 이쁘게 꾸미고 백원짜리 몇개씩 들고다니면서 사냥감을? 찾는
그런 여자들이 참 많을 때 였습니다
확실한건 처음 스타월드 준vip 에서 저처럼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천불 이천불씩 베팅을 해서
분명 영업다니는 여자는 아니었다고 기억합니다
또한 게임이 끝나고 너무고맙기고 하고해서 만불을 줬는데 눈을 똥그랗게 뜨더니 사양하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 선물사줬습니다ㅎㅎ) 그러니 당연 영업다니는분?은 아니라고 확신하구요 ㅎㅎ
그렇게 한동안 마카오다니면서 그녀를 만났고 아직도 잊혀지지 그런 기억의 그녀였습니다
그녀와의 얘기는 차차 다음에 시간되면 차근차근 기억나는데로 올리겠습니다~~
참 한가지 우리 마노회원님들께 꼬~~~옥 당부드리고 싶은 말이있습니다
전 마카오에서 백만이상 2번정도 때려봤고 위에 얘기처럼 작은돈?으로 다시 상황(백만가까이)도 여러번 났었습니다
근데 그것이 저에게 이렇게 큰 독약으로 돌아올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카지노는 사람의 욕심을 먹고산답니다
바카라 좀 하신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기억들이 있을꺼라 문득 생각이 들어 지난 추억회상해봅니다^^
앞에 글에 올렸듯이 예전에 전 마카오에 가면 대부분의 게임은 스타월드에서 하곤했습니다
그리고 딴돈은 길건너 윈에다 디파짓을 하구요~~
이상하게 윈을 짓고있을때부터 왔다갔다하며 지켜보았는데 샌즈에서 대패후 꼭 윈의 카지노귀신이 엄청 무서울거같다는?ㅋㅋ
말도않되는 혼자만의 생각에 게임은 계속 스타월드... 돈은 윈에 디파짓을 하곤 했었죠
제 기억에 그날은 한 30만쯤 윈에 디파짓을 한돈이 있었고 앞에 스타월드에서의 먹죽 먹죽의 고전끝에 결국오링
맞겨놓은 디파짓을 찾으러 윈으로 가는도중 너무도 피곤해서 쉬다가 할까? 아님 그냥 10만만 찾아서 좀더할까?
고민하던중 결국 윈창구앞에 도착 10만을(종이를내밀었는데 창구직원이 뭐라뭐라하는데 무슨말인지 몰라 손짓으로1만10개로 달라고하고)
받아 들고 vip안쪽을 힐끔쳐다보았습니다
아시겠지만 그때윈 디파짓창구는 vip바로옆 있었는데 칲을10개 받아들고 돌아섰는데
저 앞에 이쁜 딜러가 ㅋㅋ
저와 눈이 마주쳤고 절 보더니 찡긋 눈웃음을 치더군요
볼것도없이 몸은 그쪽으로 향하고..... 상황판을 보니 아직 시작도 하지않은상황
서비스고 프리패스는 없고 저의 눈과 머리속엔 앞에 이쁜딜러만 보이고
잠깐의 고민후
플에 1만 베팅......
결과는 한방 승
바로 이쁜 딜러한테 땡큐~~ 하고
다시 플에 1만 베팅....
결과는 다시 한방 승
어라~~ 이거 뭐지? 딱 2번만베팅했지만 이상하리만치 이거 줄이다~~
아! 그넘의 이쁜 여자가 또 꼬여서? 또 나한테 줄을 주시나?
아니야 카지노 귀신이 어떤놈인데....
분명 이런 착각을 하고 열베팅을 하게 많드는거야.......
그래~~ 첨 시작이니깐 절대 베팅 키울생각 하지말고 이쁜딜러나 보면서 고정으로 꺽일때까지 가자
그렇게 혼자만의 영화한편을 만들며 ㅋㅋ
그리고 다시한번 고정으로 플에 1만 베팅....
또 여지없이 한방 승......
그렇게 계속7~8번정도 플 줄이 계속나온상황...
그리고 잠시후 중국 부부로 보이는 두분이 같이 착석
저보다 몇배의 돈을 걸면서 저보고 카드보라고하네요~~
그때 딱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건 진정 장줄이다 ㅎㅎ
계속 이어서 씁니다
그렇게 계속7~8번정도 플 줄이 계속나온상황...
그리고 잠시후 중국 부부로 보이는 두분이 같이 착석
저보다 몇배의 돈을 걸면서 저보고 카드보라고하네요~~
그때 딱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건 진정 장줄이다 ㅎㅎ
그리고 여지없이 또 한방 승 ........
옆에 계신 부부와 하나가 되어 계속되는 플에이어 승
그리고 중국말로 손짓발짓 하며 저에게 얘기를 합니다
대충 무슨말인지 느낌이 오네요 ~ 너도 좀 베팅좀 올려라 이거 진짜 장줄이다 하시며 바로 3깡4깡을 치시네요
근데 전 절대 다시한번 저와의 약속을 지킵니다 ^^
처음 나 자신과의 약속처럼 베팅액을 올리지않기로여~
카지노 귀신이 어떤넘인데..... ㅋㅋ
그렇게 플레이어 장줄이 계속되고 19번째에서 뱅으로 장렬히 끊기네요 ㅎㅎ
부부쪽을 보니 참으로 많이도 땄네요^^
그래도 하나도 않부럽습니다 저와의약속도 지켰고 17만불을 30분도 안되서 올렸으니
기분좋습니다
그림 기다릴겸 이쁜딜러도 자세히 볼겸 프리패스 게임을 천천히 진행합니다
그리고 칩을 정리하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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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일이랍니까?
그동안 베팅했던 칩이 만불이 아니라 천불짜리ㅜㅜ
그렇게도 올리고 싶던 베팅금액도 허벅지 꼬집으며 딜러보면서 끝까지 지켜냈는데.......
얼마나 얼굴이 뜨겁고 쪽?팔리고 하던지
플에 돈을놓는다는것이 뱅에 실수로 놓는일은 가끔 있을수있는일인데 이게 뭔일이란 말입니까?
멍청해도 어쩜 그리 멍청한지...... 아무리 피곤해도ㅜㅜ
꼬실려고 한 딜러나 옆에 부부가 날 얼마나 새가슴으로 봤을까?
장줄이...
그것도 마음편하게 한방으로 ...
것두 vip에서....
그후로 한동안 윈에 디파짓조차 하지않았다는
저만의 또 다른 잊혀지지않는 기억입니다 ~~~~~~~~
회원님들 항상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유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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