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라이드 아즈가 극대화 되는 드로우(비젼)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흔히 빵구라 일컬어 지는 것샷이라 보아도 무방합니다..
빵구 메워지는 순간 상대방 셋은 꼼짝없이 칩 대부분을 헌납할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많이 직면하고
저 역시 많이 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은 것샷으로는 플레이 하지 말라고 합니다.. 저 역시 것샷으로 베팅이 심하면 플레이 하지 않습니다.
속된말로 찬물에 뭐 주는 일이 다반사죠..
하지만 더블밸리버스트(다른말로 더블 것샷)이라는 이야기가 좀 달라집니다..
오픈엔디드스트레이트 드로우( 흔히 양차- 양방향 스트레으트 드로우)와 똑 같은 8장의 아웃츠(내가 필요한 카드의 수)
이면서 상대방이 핸드 리딩이 어려워 임플라이드 아즈의 효과를 그대화 시켜줄수 있는 드로우입니다..
아래 실제 마카오 윈에서 일어난 예를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윈 100/200 이엇고 한 1년정도 전 일이지만 아직까지 선명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제법 빅팟이었거던요
파켓 텐을 쥔 친구가 프리프랍에 700 레이즈. 뒷 포지션 68 슈딧 갭퍼 핸드를 쥔 친구가 콜........
플랍이 열리면서 위와 같이 깔렸습니다. 보시다 시피 파켓 텐은 탑셋이 되었고
68 핸드를 쥔 친구는 9 넉장과 5 넉장을 가지면 스트레이트가 되는 더블 밸리버스트 드로우 보드를 만듭니다...
그 당시 둘다 10만 이상의 딥스택이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임플라이드 아즈는 스택이 많을수록 좋겟죠. 받아 먹을 칩의 량이 그 만큼 많다는 것이니
텐 탑셋이 1500정도 레이즈.
더블 벨리 버스트 레이즈 4000- 이 레이스가 좋앗다 보였습니다.. 더블 밸리버스트로 리레이즈 쳐 줌으로 향후 턴에
메이드가 되어도 빵구로 리레이즈 친 건가 이런 생각을 주엇을테니간요 3000더 투자해서
탑셋 : 4000 받고 6000더 레이즈 따당은 아니지만 무늬 없는 보드에 탑셋이니 손님 날리긴 싫었겟죠...
더블 벨리: 6000콜....
이윽고 턴에 9가 꼿히면서 탑셋과 스트레이트가 만납니다..
탑셋: 보드가 약간 깔깔한지 팟의 80% 이상인 18~9천원 벳
더블밸리: 레이즈 메이크 55000......
탑셋: 살짝 고민하다가 나모지 올인...
더블밸리: 인스턴드 콜( 숨도 않쉬고 콜. 빛의 콜)
빛의 콜 들어올때 탑셋 쥔 친구 아 졋구나 직감함...
리버 레그 떨어지며 십만팟 이상 이체 시킴......
돈 1만원 투자해서 십여만원 가져오는 임플라이드 아즈가 극대화 되는 순간입니다.
물론 패가 맞아야 하죠...
이렇듯 임플라이드 아즈라는 것은 미래에 받아 먹을수 있는 칩의 량이고
내 핸드가 리딩이 되지 않을수록 임플라이드 아즈는 올라가고
상대방 핸드가 놀을수록 더 좋다...
그런 핸드의 대표가 되는게 스트레이트지만 오픈엔디드(양차)
보단 이렇게 더블밸리(두개의 빵구)라는 놈은 같은 아웃츠 이면서
리딩이 참 까다롭다라는것을 보여주는
핸드히스토리입니다.....
다시한번 정리하면 임플라이드 아즈를 노리는 플레이는 이렇듯 야구의 홈런같이 한방을 선사해 주지만
내가 칠려고 해서 홈런 쳐 지는게 아니듯 이렇게 기다리다 기다리다 이런
상황이 오면 도 그땐 임플라이즈 아즈를 최대한 살리는 플레이를 해 줘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매판 임플라이드 아즈를 노리는 플레이는 피해야 하지만 살릴수 잇는 찬스가 왔을 시는
도 최대한 살릴 수 있는게 노리밋이라는 베팅 방식을 최대한 활용하는 플레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임플라이드 아즈에 대한 히스토리는 참으로 많고 이야기 할 꺼리도 다양합니다...
복귀해서 다른 히스토리 올리도록 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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