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에 친구와 나 이렇게 호치민 놀러갔었다.
친구놈하고는 태국, 필리핀은 여러번 다녔지만 베트남은 첨이라 부푼꿈과 설레임을 안고....
첫날은 마사지와 근처 구경으로 간단히 워밍업 후 2틀째 되는날 드디어 출격...
아는 동생 소개로 간 제우스 가라오케...(호치민 데탐 거리에서 고가도로 있는 쪽으로 가다 보면 왼쪽 골목에 있다)
(양주 한병 + 기본 안주 + 마담 팁 + 웨이터팁 다해서 150$정도 들어갔다)
우리는 외모보다는 편한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에(물론 외모도 어느정도는...)
우리 마음에 드는 아가씨는 옆으로 앉으라 하니 바로 내옆에 앉았던 아이
함께 놀면서 바디랭귀지를 통해 서로 친밀감을 쌓았고 나름 기본마인드가 괜찮아 바로 다음날 무이네로 함께 2박3일 일정으로 함께 놀러갔다(물론 친구도 자기 파트너와 함께)
무이네에서 짚투어 등을 함께 하면서 더욱 친해졌고...
특히 나의 경우는 다리에 상처가 크게 있어서 매일같이 소독을 해야 하는데 파트너가 마음 아파 하면서 소독도 해주고 붕대도 갈아주는 등 너무 고마웠다 (솔직히 나의 상처는 내가 보기에도 흉했는데...)
그러다 보니 7일을 함께 보냈고 그때의 기억이 너무 좋아 10월에 다시 갔을때도 7일을 함께 보냈다
두번째 만남이라 그런지 더욱 편안하게 함께 있을수 있었고 나의 친구는 파트너를 교체했던 관계로 바람둥이라고 아이들이 놀리는데 은근 재밌다.
솔직히 나도 어지간하면 만났던 아이 다시 만나는 경우가 드문데 이 아이만큼은 앞으로도 오랜기간 만날거 같은 예감이 든다.
(지금까지 같은 아이를 만났던 건 이번이 두번째... 첫번째 아가씨는 태국 클럽에서 만났던 아가씨로 5년을 만났다)
낮에는 은근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진한 스킨쉽은 좀처럼 하기 어렵지만 이 아이가 밤만 되면 돌변해서(둘이 있을때) 엄청 적극적이다.
덤으로 스킬도 좋아서 나에게 많은 감동을 준다.
물론 나도 이 아이에게 엄청 열심히 봉사한다.
서로 궁합이 맞는것 같은 느낌이 이 아이를 계속 찾게되는 이유중의 하나인거 같다(이게 제일 큰 이유인지 모르지만...)
그래서 이번 2월25일에 이 아이를 만나러 다시 호치민에 간다.
이번에는 나짱에 다녀올 생각인데 보다 좋은 추억이 쌓이길 바라는 나의 마음...
ㅇ 비용은 처음 만났을때
- 하룻밤은 130$
- 24시간 함께 있는 경우는 160$
ㅇ 하지만 두번째 만났을때는 하룻밤이건 24시간이건 무조건 130$로 하자고 이 아이가 먼저 얘기를 꺼내 또다른 감동을 나에게 줬다.
필리핀 보다는 비용이 더 들지만 그래도 더욱 정감이 가고 마음이 편한 베트남 아가씨가 좋아질거 같다...
*** 제가 글 쓰는 재주가 잼병이라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너무 죄송하네요
짧지 않은 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 아가씨 얼굴을 그대로 올리는 것은 아니라고 하기에 눈만 가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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