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온 초보분들이 주로 가실만한 곳 위주로 마킹했달까요?
한글로 마크한게 좀 대략적인 위치에 글씨를 적은거라, 대충 저 위치 쯤에 저런게 있구나 정도로 봐주셔야 할 듯... 구체적이고 정확한 위치나 주소는 구글 맵으로 검색해 보시기를...
자카르타는 지도맵으로(구글지도,city maps 2 go 추천) 현재 위치 보면서 여행다니면 혼자 다니기에도 많이 어렵지 않은 곳이에요... 버스 트랜스 자카르타 같은 대중교통도 잘 되어 있고(구글지도에 대중교통 안내 잘 되어 있음)... 특히나 여자 여행객이라면 낮시간대 이동에는 택시보다 오히려 트랜스 자카르타를 추천...! (트랜스 자카르타 타면 남녀가 쫙 갈립니다.. 남자는 뒤로 여자는 앞으로... 출퇴근 시간처럼 미어 터지는 시간 아니면 특히나 평일 낮 시간에는 여자들은 다른 사람이랑 몸이 닿을 일 조차 없어요..)
대충 훑어보면 북쪽에 올드 바타비아 구 도심이라고 쓴게 Kota 역이 있는 코타 두아(kota dua)?
파타힐라 광장(fatahillah square=taman fatahilah kota tua)을 중심으로 전통 인형극용 인형 박물관인 와양 박물관(wayang museum), 자카르타 역사 박물관(jakarta history museum=Museum Sejarah Jakarta), 순수 미술-도예 미술관(Fine Art and Ceramic Museu=museum seri rupa dan keramik), 뱅크 만디리 박물관=화폐 박물관(museum bank mandiri), 바타비아 카페(cafe batavia) 등이 모여있고, 조금 더 떨어진 곳에 순다 끌라빠 항구(sunda kelapa harbor)가 있습니다.
모나스 근처에 자카르타 국립 박물관과 현대 미술관을 제외한 대부분의 각종 박물관 들이 이곳에 모여 있는데 시설 수준은 기대에 못 미치니 큰 기대없이 둘러보기는 괜찮구요...(전시된 작품이 망가질것 같은 전시 환경) 오래된 카페인 카페 바타비아도 루왁 커피 한잔 하면서 라이브 공연도 보고(요건 시간대를 정확히 모르겠네요 꽤 괜찮았는데) 2층에서는 파타힐라 광장 내려다 보기 좋습니다... 자카르타 도심에서는 현지인들 실생활 느낌을 접하기가 어려운데 파타힐라 광장에서는 현지인들 모여 노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야시장도 작지만 보는 재미가 있고...
순다끌라빠 항구는 별로 볼게 없는... 그냥 배? 근처에 다른 쪽 바닷가에 우리나라 항구처럼 씨푸드도 먹고 그런곳이 있는듯한데 전 길을 잘못 들어서 피곤해서 못 가봐서 아쉽...
북동쪽에 안쫄(ancol)은 테마파크... 마리나 요트, 케이블카, pantai festival(해변), 자전거 타는 새공원 에코파크, 리조트, 유명 씨푸드 레스토랑 bandar dijakarta(전 혼자라 못 가봤습니다만-지금보니 지도 표시에 "디"가 빠졌군요...), 예술시장도 있다고 하고,sea world라고 아쿠아리움도 있고, Glanggang Samudra라고 동물쇼가 모여져 있는 코너도 있구요... 개인적으로 사무드라 추천...! 돌고래쇼 등등 입장료 한번 내고 들어가면 그 안에 동물쇼 여러가지 다 보는건데 따만 사파리 동물쇼보다 나았어요...
하루종일 구경하시기 좋은데, 돌아올때 6시 쯤부터 길 엄청 막히는거 주의..........
오른쪽 끝에서 조금 내려오면 모이 moi.... mall od indonesia... 이곳도 큰 쇼핑몰입니다...
그리고 이 지역이 끌라빠가딩 지역입니다... 한국 분들이 이 지역에도 많이 사시는듯...
여튼 많이 언급되는 지역... 일명 끌빠...
자카르타 도심과는 길이 막혀서 오가는데 한시간 정도 이상 잡아야 해서... 도심에 계실때는 이쪽 지역 분들과 쉽게 오가거나 만나는 약속 잡기 애매한 곳이랄까요..^^;; 특히나 평일에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차이나타운은 어둑어둑해서 일반 관광객이 혼자 가기는 무리...^^;;
현지인들도 차이나타운이라 말하면 잘은 모르는 듯도 했고... 레드탑 호텔이라고 말해야 찾더라구요...
그 근처에서 숨어있는 맛집이라고 중국식 만두가 유명한 super suikiaw 가봤는데 맛은 좋더라구요~! 작은 집이라 자리는 잘 없는듯요... 일본인들에게 인기 많다고...
제가 지도 볼때 제일 지표로 삼기 편했던 모나스(monas)... 녹색의 큰 네모라 이 걸 중심으로 지도를 보면 감이 잘 잡히더라구요...
모나스는 사실 그냥 심플하기 긴 탑 하나... --;; 전망대라고 하든데 가격도 좀 있고 줄도 기다려야 한데서 전 뭐 관심이 그닥 없던 곳... 낮에 그냥 근처 지나가 보기만...
모나스 공원 같은 곳 자체는 입장료 별도 없이 밤에도 그냥 개방되어 있는데, 밤에 모나스 가면 고양이 엄청 많습니다...^^;; 엄청 어둡구요... 현지인들이 소소하게 작은 기념품들 놓고 파는 것들도 있구요...
모나스 옆이 감비르 역입니다... 반둥이나 족자카르타 가시는 분들이 기차 이용으로 많이 가시는 듯 한데... 전 기차는 안 타봐서... 전철만 타봐서.... (자카르타에 전철 있다는거 모르는 분 꽤 되시든데, 있습니다... 지하철이 아니고 지상철의 형태구요, 옛날 일본 전철량을 가져다 쓰는듯 하든데... 전철 안에 천장에 선풍기 돌아갑니다...^^;;;)
개인적으로는 모나스 근처에서 이슬람 사원과 taman prasati museum 추천?
이슬람 사원은 앞에 카톨릭 성당이 닫아서(성당은 24시간 개방 아닌가요???) 할 수 없이 가봤었는데, 가이드 안내 받을 수 있더라구요... 무료구요, 영어로 설명해주는 가이드 분이 구석 구석 데리고 다니면서 기념 사진도 찍어주고 여러가지 건축적으로 숨은 이야기도 해 주시고(건축가가 아이러닉 하게도 카톨릭 신자라고.. 쿨한 이슬람 사람들?) 복장도 바틱이라고 하나요? 여튼 전통 의상 같은 가운 같이 생긴거 무료로 빌려줘서 반바지 입고 가도 그거 몸에 두르고 구경할 수 있어요~! 의외로 재미난 경험이었던..
taman prasati는 뮤지엄이라고 이름되어 있지만 사실상 묘지입니다... 네델란드 식민통치시절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다 사망한 네델란드인들 묘지라든데, 대리석 조각상들과 석재 묘비 같은게 많이 있는 곳이라 유럽의 어느 공동묘지에 온 것 같은 묘한 분위기의 곳이에요... 무료 입장에 그냥 작은 묘지 공간 같은 곳인데 사람도 없고 조용하니 생과 죽음이 교차하는 묘한 느낌도 들고, 모나스 근처니 모나스 보고 할일 없을때 볼만도...^^;
그랜드 인도네시아(grand indonesia)와 프라자 인도네시아(plaza indonesia)는 대표적인 대형 쇼핑몰...
프라자 인도네시아는 1층이 죄다 명품들 매장으로 도배... 2층에는 무지 같은 것들도 있구요... 전체적으로 좀 고급스런 분위기... 지하에 슈퍼에서 jj royal 루왁 같은거 선물로 사기 괜찮고, 슈퍼에서 파는 연어 초밥 싸고 맛있습니다...!! 옆에 샤브 겸 일식 음식점은 맛 별로임... --;; 지하에 페퍼런치 있는데, 자카르타에 페퍼런치가 제법 있더라구요... 한식 생각날때 저렴하게 고기 비빔밥 먹기로 좋습니다~! 어설픈 한식 흉내내 맛없는 밥보다 나아요...
길 건너 맞은편에 그랜드 인도네시아가 있는데 동관 서관 이렇게 나누어져 있는데 2층인가 3층인가에 구름다리처럼 이어져 있어 연결은 되구요...
프라자에 비해 그랜드는 저렴한 브랜드 hm 이라든가 하는 중저가 옷 브랜드 들도 많이 있고... 좀더 친근한 브랜드들이 많은 분위기... 푸드 코트도 크게 있고 사람 엄청 많고... -0-;; 지하에 guardian 이라는 체인점이 있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왓슨즈 올리브영 같은 곳이 크게 있는데 여자들은 급하게 여행가서 못챙긴 모든것을 살 수 있는 곳입니다... 샴푸, 린스, 샤워젤부터 온갖 화장품, 매니큐어어, 간단한 소품부터 비타민제와 모기 물렸을때 바르는 제품들이라든가 하는 것들이 다 있습니다... 같은 브랜드가 프라자 인도네시아 지하에도 있는데 거긴 좀 작아서 없는게 많은데 그랜드 인도네시아 지하에서는 정말 커서 없는게 없습니다...
그랜드 인도네시아에는 duck king 이라고 베이징 덕 요리점도 있고, 한국에서는 비싸서 잘 못가는 베니하나 철판요리집도 조금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듯하고, 이래저래 뭔가 많습니다... 프라자에 비해 좀 더 젊고 활기찬 분위기? seribu rasa 라고 인도네시아 음식 전문점 중에서도 좀 고급 식당이 있다고 하구요 여긴 손님 모시고 가기 좋다고 하더라구요,.. social house라는 곳은 와인 한잔하기 좋다고...
skye bar는 루프탑 스카이 라운지인데 Menara BCA(무나라 베체아?)라는 건물 56층인가에 있는데 그랜드 인도네시아에서도 넘어가실 수 있는데 좀 길이 복잡합니다... 한쪽은 식당 한쪽은 바인데, 솔직히 바라기 보다는 클럽 같이 시끄러운 클럽 음악을 디제이가 틀어주는 분위기... 스카이 라운지 치고는 칵테일은 저렴합니다... 125000 루피아 정도? 빈땅이 55000 루피아? vat랑 봉사료가 얼마 붙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여튼 한국에서 스카이 라운지라면 칵테일 한잔에 2~3만원일텐데 말이죠... 근데 사실 그렇게 낭만적이진 않습니다 테이블이 딱히 없는 분위기랄까... 시끄러워서 대화도 안되고... 재미나 기념으로 한번 가볼만 한 정도? 참 포멀한 복장이 아니면 입장을 막는다고도 합니다... 기준은 좀 애매하기는 한데, 반바지 슬리퍼가 아님 어느 정도 되는 듯도...
퍼시픽 플레이스(pacific place)... 현지인들은 뻬뻬 라고 한다든데...
여기도 큰 쇼핑몰... 1층은 명품샵 도배...
맛집들이나 아기자기 소품샵 같은 것들도 좀 있는 듯 하고... 무슨 백화점이랑 연결되어 있었는데... 라빠... 뭐였는데...
포테이토 헤드 라는 곳이 맥주 한잔하기 좋다고 하는 듯요...
옆에 호텔이 테러 났던 곳이라 들어갈때 검색이 조금 깐깐합니다.. 다른데는 정말 대충 하는데...
퍼시픽 옆에 큰 경찰서 있습니다... 폴다 메트로... 소매치기 당하고 폴리스 리포트 끊으러 갔던 곳... ㅡ.ㅜ... 운전면허 갱신도 하고 하는 곳인듯...
멀지 않은 곳에 롯데마트 있습니다만 썰렁하더군요...
롯데애비뉴(lotte shopping avenue)는 말 그대로 롯데백화점 자카르타 지점... 롯데 쇼핑 애비뉴라고 이야기하면 택시 기사들이 잘 모릅니다... 찌푸트라 월드(ciputra world) 라고 말하거나 메가 쿠닝안 이라고 말해야 그나마 찾아 갑니다..
여기에 롯데 면세점이 있긴 한데 손님 진~~~짜 없구요... --;; 스쿨푸드나 오리(옛골토성), 불고기 브라더스, 롯데리아, 엔젤리너스, 카페베네 등등 같은 한국 브랜드 식당이 많이 있긴 합니다... 그러나 전 페퍼런치 이용 ㅋㅋㅋ 어설픈 한국 식당 맛은 정말이지... 그리고 여기서 스시테이라고 체인 초밥집 맛집으로 유명해서 갔었는데 밥알은 떡진 밥에 생선은 비린내 나고 완전 토할 것 같은 맛이었는데ㅜㅜ 다들 잘 먹더군요.. --; 아예 시킨거 안 먹고 일어서니까 매니저가 따라왔었는데, 맛이 정말 최악이라고 말해도 자기네는 신선한 재료라고 막... 다시 오면 잘해준다고... 미안한데 다시 안 올꺼 같다고 해주고 나옴..^^;;
개인적으로는 토이 시티라고 장난감 코너가 크게 있는데 거기 좋아했습니다..^^;; 나노블럭 종류별로 엄청 사모은듯...
한국 사람도 많고, 뭔가 한국 브랜드라 안심은 되는데... 손님도 별로 없고... 뭐 그냥 그저 그런...^^;;; 지하 슈퍼는 좀 큰 편...
근처에 오크우드(oakwood) 가시면 lowey라는 바 겸 카페 같은 곳 있는데, 여기 칵테일 제대로 하더군요... 바텐더 분들 실력도 세계 대회급이었던 듯요... 시그니처 칵테일도 괜찮고... 보통들 블로그 소개글 보면 카페에 가깝게 소개하셨든데, 전 오히려 괜찮은 칵테일 바로 기억되는....
블루 글라스(blue grass bar & grill)..
메가 쿠닝안 쪽에서 유명한 바 겸 그리...
음식도 맛있는 편이고, 서양식 바에 가깝습니다.. 핫 플레이스인듯...
칵테일, 각종 리큐르 다 팝니다...
분위기도 괜찮고, 종업원들 영어도 능통하고...
가격대가 자카르타 치고 약간 있다고 하든데, 그래도 한국 맛집보다는 훨씬 싼 느낌이었어요...
뿌아사 기간에 술 시키려면 맥주도 8시 넘어야 주문 가능하구요^^;; 데킬라 보틀 시키면, 병을 바 카운터에 숨겨놓고 한잔씩 따라줍니다.. 한잔 마실때마다 직원을 불러서 잔 채워서 달라고 줘야 해요... 하핫...^^:;;
원래 금주 기간이라지만 눈가리고 아웅... -_-;;
여튼 개인적으로는 skye bar 보다는 블루글라스가 더 추천입니다... 스카이바는 야경 잠깐보면 끝... 블루글라스는 분위기 좋은 곳에서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 하면서 한잔 즐기기 좋은... 데이트 장소로도 좋을 분위기? 아 스카이도 옆에 식당이 있긴 한데, 맛이 없다든데.............
더 좋은 곳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좀 분위기 좋은데서 기분 내고 싶다면 블루글라스 추천...
세노파티(senopati)는 한국 식당이 많던데... 무궁화 같은 한국 식품 취급하는 한국 슈퍼도 있고...
길이 개인 차 없이 기사 없이 여행자 초보가 찾아가기엔 조금 어려운 지역이랄까요... 버스도 안 지나가기도 하고... 택시도 잘 모르고...
한국식 술집이나 고기집들이 많은 듯 합니다... 삼겹살도 먹을 수 있어요...한국처럼 두툼한 오겹살 느낌이 아니라 대패 삼겹살 같아서 맛은 그다지... 그래도 돼지고기를 안 먹는 이슬람 국가에서 삼겹살 먹을 기회가 있다는게 중요한 거겠죠...?
소주 150000 루피아 정도,,,? 한병에 한화로 만오천원 정도.. ㅜ_ㅜ 근데 라임을 수북이 잘라서 가져다 주는데 소주 한잔마다 그 라임 짜서 타서 마시는 게 나름 맛있더라는...! 라임 소주~!
면의 전설이라고 유명한 짬뽕집 가시면 한국 사람이 진짜 빠글빠글... 한국어가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
취연 이라는 곳은 청장년층이나 중년층이 소주 한잔 하기 괜찮은 한국식 실내포장마차 같은 분위기? 안주도 한국식에 가까운...
남자들끼리 한국식 식당에서 소주 먹기 좋은 동네? 물론 그게 전부는 아니지만요.. ^^:; 여자들이 가기 좋은 맛집들도 있는 것 같으니까요...
물리야 호텔은 5성급 호텔... 자카르타에서 제일 고급스런 호텔인듯요... 출장 오신분들이 주로 잘 묵으시는듯...
여기 일식 해산물 부페가 에도긴 이든가 유명하다고...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여기 와이파이 따로 돈내야 하더군요 숙박객도 ㅋㅋ 고급스런 호텔에서 하루 묶고 싶을때 여행 일정에 하루씩 넣으시는 듯 한데, 스탠다드한 방은 그냥 평범한듯요...
로비에서 파는 칵테일 중에 물리야 이름 앞에 붙은 칵테일은 다 맛있는 편이었어요...
스나얀 시티(senayan city)...
여기도 큰 쇼핑몰...
지하에 한국 음식점들도 간간이 보이고.. 일단 지하에 음식점이 많습니다... 여기도 건물 규모가 엄청나더라구요...
근처에 스나얀 플라자 별관 아카디아 라는 곳에 하시엔더 등등 좀 맛집이면서 고급스러운 음식점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는듯요... 딘타이펑, vin+, 레드 스퀘어, 블랙 캣 등 식당과 bar 몰려있는 곳 같아요... 손님 모시고 가기 좋은 분위기의 곳들?
간다리아 시티(gandaria city)...
여기도 쇼핑몰... 롯데마트도 있고 아이맥스 극장도 있고... hm 매장이 정말 엄청 컸던 기억이... 1층에 버블티 집이 맛있다는데 먹어보진 않았고... liberica라는 커피집도 맛있다고 하고... 지하에 레드망고도 있고... 뚜레주르, 채선당, 고기집 압구정도 있고 스리부 라사 간자리아 점도 있다고...
맨 위층에는 informa라고 예쁜 키친 소품 같은게 많다구 하구요...
여긴 여길 가려던게 아니라 근처에 1/15 coffee가 유명하데서 가보려고 하다 들린데라 큰 기억은... 여기도 맛집이 많은듯요... 모든 쇼핑몰이 그렇겠지만...
블록엠에 있는 플라자 블록 엠(plaza block M)...
예전에는 잘 나가던 핫 플레이스 였다는데, 그건 십년전 이야기라고 하고, 지금은 조금 어둑어둑 조금은 구린듯 뭐 그런 느낌?
트랜스 자카르타 k1 종점인데 밖으로 빠져나가는 길에 지하상가 같은 곳들이 엄청 길게 이어져서 길 잃어버릴듯.. ㅜ_ㅜ
원체 어마어마한 규모에 삐까뻔쩍한 쇼핑몰들만 보다보니 여기가 좀 구식 쇼핑몰 같기는 했었는데, 예전에 지어서 그런듯요...
블록엠 지역에 pasaraya 라는 곳에 인니 전통 소공예품을 파는 쇼핑몰이 있다고 하구요...
끄망(kemang) 지역은...
예쁜 카페나 좀 개성있는 술집 같은 곳들이 있는... 뭐랄까 가로수길 같은 그런 느낌? 브런치 하기 딱인 곳들이 많은 지역?
자카르타 답지 않은 동네?
외국인들도 많은 지역이라고 하네요... 한국인들도 많이 보이구요...
뭐랄까... 가로수길 + 이태원 같은 느낌이랄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
vin + 가시면 와인이나 리큐르 직접 구매해서 옆에 바 같은 곳에서 마실 수 있더군요... 분위기는 좋습니다 클럽 음악 같은게 엄청 크게 틀어져 있어서 시끄럽지만... 칵테일이나 양주나 와인 마시기 좋은 분위기 괜찮은 핫 플레이스... 스나얀 쪽에도 있는 듯요...
beer brother에 라이브 공연도 있고 제법 분위기 괜찮았던 펍... 맥주 한잔 하기 상당히 좋은 분위기~!
예쁜 카페도 많고 맛집도 많은 곳이라 갈 곳들 표시 많이 해 놨었는데, 소매치기 당한 후 포기해서 다시 못 가본 동네.. ㅡ.ㅜ
대충 제가 맛집 겸 카페 이름만 정리해 놓은걸 적어보면 이 정도... 가보진 못했.. ㅡ.ㅜ..
publo
dia.lo.gue
bagel bagel
ak sa ra + casa
koi
common people
moe's place 베이비백립~ 돼지갈비
hamptons cafe (moe옆) 케익 마카롱 차 한잔 정도
antipodean 채식식당
chef's bakery (lippo mall 안에 한국 빵집 찰빵)
라구난 동물원(ragunana zoo)...
일반 동물원 입니다.. 버스 타고도 갈 수 있어요~! 트랜스 자카르타 k6 계열 노선의 종점에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넓고 직접 걸어다녀야 하는 곳이라 땀범벅이 될수도...^^;;; 현지인들과 함께 구경하는 분위기~!
학생들이 사생대회랄까 소풍이랄까 단체로 많이 오는 곳인듯도...
호랑이랑 코끼리, 사슴이 꽤 많습니다... 코끼리를 종류별로 다 본듯요... --; 이렇게 코끼리가 종류가 많았든가...
악어도 볼 수 있고~! 규모가 커서 몇시간 걸어다녀야 다 봅니다... 전 그냥 재미있었어요~! 너무 힘들었지만...
따만 사파리 보다는 일반 한국 동물원에 더 가까운 분위기...
따만 미니(taman mini)...
민속촌 같은 곳이구요...
인도네시아 각 지역마다의 독특한 가옥 형태를 재현해 놓은 곳? 우리나라로 친다면 경상도 한옥, 전라도 초가집, 제주도 움막 뭐 이런 식?
말이 미니지 미니 아닙니다... 실제 집 크기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지라... 규모 꽤 큽니다..
걸어서 보는건 지치구요...(경험자...)
필히 차를 가지고 가셔서 차로 이동하면서 간간이 눈에 띄는 구경 하고 싶은 곳만 내려서 보는게 좋습니다...
택시로 가신다면, 그 안을 한바퀴 돌아달라고 하셔서 쭉 보시고 나서 내려서 조금 구경하시기를 추천...
애초에 안에 차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차에 대한 입장료는 내야 합니다...)
케이블가 있는데 가로질러 구경하기 좋은데... 한바퀴 돌고 처음에 탄 곳으로 되돌아 옵니다...........................(힘들어서 중간에서 타서 따만미니 입구에서 내려 집에 가려고 탔다가 탄곳으로 되돌아온 1인.. ㅜ_ㅜ)
여기 둘러보고 나오면 앞에 있는데 가까운 거리(버스 터미널까지)가자고 해도 블루버드들 무조건 4만 루피아 부릅니다... 기본료 7천 루피아인거 다 아는데... 막 4만 루피아 맞다면서 스티커 보라고 우기는... 그거 콜택시 불렀을때 최소금액이라고 설명 붙어있는건데, 누굴 바보로 아나... --;;;
여기서부터 택시타고 자카르타 시내로 들어와도 한시간 정도 오는데 5만 루피아 정도? 버스로 갈 수 있는 곳이지만 지쳤을때는 택시 추천... (물론 사기꾼 블루버드 말고 정상적인 미터 요금 받는 택시를 골라야...) 중간에 톨비를 좀 내야 하든가...
따만 사파리(taman safari)... 최근에 런닝맨에서 나온 그 동물원...
지도상에서 아래로 쭉쭉 내려가서 뜬금없이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그만큼 자카르타 시내에서 먼 곳...
개인 차를 가지고 들어가는 사파리... 별도의 안전 장치 없이 그냥 가지고 차 그대로 들어갑니다... 몇년전에 왔었던 한국분은 호랑이가 타이어를 물어 터트렸었다고... -0-;;;;; 근데 일단 호랑이 사자 더워서 다 저 멀리 돌바닥에 널부러져 있고 막상 차 가까이에 잘 안 옵니다.. ㅜ_ㅜ 생각보다 실망...
에버랜드 사파리와 비슷한 구조인데(동물마다 섹션이 좀 나눠져서 중간 문들이 있는... 육식동물 초식동물 구분?) 들어가기전 바나나와 당근을 앞에서 사서 들어가면 창문 내리고 직접 동물에게 먹이 줄 수 있는 경험이 새롭습니다...!
그러나 신기한건 잠깐... ^^;;;
야생이라고는 하지만, 그렇게 사는게 몸에 벤 녀석들이라 먹을꺼 떨어지면 바로 등 돌려 가 버립니다... 야생의 동물이라는 느낌보다는 세속에 닳고 닳은 알바생 느낌... ㅜ_ㅜ 그래도 새로운 경험인건 분명합니다만.... 너무 큰 기대는 조금 무리...
사파리 지역 다 돌고 나면... 또 작은 동물원 같은 곳들이 있는데... 아기 호랑이랑 사진도 찍을 수 있고(돈 내고), 큰 호랑이도 있을때가 있다는데 제가 간 날은 알바 호랑이가 휴무이었던 듯^^:;... 새 공원 같은데도 있고... 공작새 꼬리 편거 가까이서 이렇게 보긴 또 처음~!
조금 더 올라가면 동물쇼가 있는 지역이 있습니다... 돌고래쇼, 말쇼, 새 쇼, 물개쇼(런닝맨에서 송지효가 했던) 등등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안쫄에 동물쇼가 더 재미있는듯요.. 특히 새 쇼 완전 밍밍한.... 유재석이 한게 다임...
결정적으로, 이 동물쇼 보다 오후 늦어지면 돌아오시는 길에서 교통 지옥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보통들 한두개 보다 서둘러 차에 올라타더군요... 그래도 이미 돌아오는 길은 지옥....
따만 사파리 있는 지역이 왕복 2차선 같이 좁구요... 고속도로 잠깐 신나게 달리고... 자카르타 시내로 가까이 오면서 또 더럽게 막힙니다..
간단히 적는다고 하고 결국 길어져 버렸..............................................
자카르타는 원체 관광지가 없다고 해서... 쇼핑몰 외엔 볼 곳도 없다고..
근데 찬찬히 뜯어보면 뭐 나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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